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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국수집과 식당의 반찬들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팁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서울의 명동교자 칼국수 집의 반찬은 김치 한 가지에요. 조밥은 요청하면 서비스로 주고 있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유명세를 치른 연돈 돈까스 집의 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 2가지고요. 넓게 보면 채썰은 양배추까지 더해봐도 3가지인 것 같아요. 이정도 반찬이면 이 음식에는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형형색색의 반찬들 국수집이나 식당에서 만들 수 있는 반찬 그림들이에요 당근, 장어, 콩나물, 메추리알, 닭구이, 써니사이드업, 연근 등의 많은 반찬 그림입니다.

 

반찬은 주 메뉴를 돋보이게 하는 마법

우선 식당을 선택하고 들어온 손님은 반찬의 가짓수에 일희일비 할까 궁금한데요 위에서 이야기한 명동교자는 김치 한 개이고 연돈 돈까스는 2개죠. 반찬때문에 손님이 없거나 그런 것은 아닌 거 같아요. 칼국수는 모두 좋아하는 국수의 대표격이고 돈까스도 호불호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거에요..

 

반찬은 주메뉴의 맛이 심심해질 때 조금만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돈까스 집의 팁, Tip은 여러가지 맛에 독특한 소금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소스도 1가지가 아니라 2~3가지 풍부하게 뿌려 주거나 따라 내줄 수 있을 거에요.

 

택시 기사분들이 쉽게 가는 기사식당에서 내놓는 반찬으로 풋 고추는 빛이 푸르고 아름답게 보이죠. 우선 식탁위가 푸릇해지면 보기 좋아요. 식탁 위에 툭 던져놔도 자태가 고운데요 깍두기나 단무지는 던져 놓으면 격이 떨어지기도 해요.

 

식탁위에 놓을 때 약간의 기술이 필요한거죠. 그렇다고 무늬가 너무 화려한 그릇들을 사용하는데요 과유불급이라 그냥 흰색 접시에 올려놓을 때보다 더 어지럽게 보일 수 있는 것을 체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릇을 여러개 놔두고 비교해보자!

 

손님에게 보여지는 반찬의 모양도 따져봐야 할거에요. 단무지를 반달로 써는지 반에 반달로 써는지 음식과 궁합을 보고 두께와 개수를 정해야 해요. 아주 얇게 썬 단무지로 유명해진 중국집도 있었어요. 화투의 고도리패를 싹쓸이해서 내 앞에 놓을 때처럼 각 맞춰 놓으면 보기에도 좋을 수 있고요.

 

새콤함 식초 한 방울로 단무지를 반짝반짝하게 마무리 할 수 있고요. 많은 식당에서 단무지나 깍두기는 셀프로 놔두는 곳이 많은데요 반대로 손님이 원할 때 종업원이 직접 가져다주는 것도 좋은 마케팅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밀가루로 만드는 칼국수는 김치와 엄청나게 잘 어울리죠. 명동교자의 칼국수가 그런데요 그냥 김치가 아니라 많은 블로거나 일반 사람들이 말하기로 마늘 김치라고 특별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볼수 있어요. 명동교자의 시그니처인냥 그냥 김치와 마늘 김치의 차이를 내는 것 같아요.

 

가격도 싸고 만들기 쉬운 반찬은 손님들이 손도대지 않고 나갈 수 있는데요 이럴 때 팁은 그릇과 놓는 방법 크기를 조절해서 고급으로 보이기게 할 수 있다고 해요. 맛도 다르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색도 다르게 만드는 것도 한가지 팁이 될 수 있어요.

 

국수집이나 식당의 주메뉴 인기가 좋은데 반찬이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반찬의 맛이 주메뉴와 너무 안어울린다던지, 먹기싫은 모양이면 메인 메뉴까지 욕을 먹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모쪼록 식당에서는 구색 맞추기나 가짓수에 얽매이지 말고 고급스럽게 만느는 오방색, 오미의 마법을 적절히 발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