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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자영업자와 Z세대 모바일 네이티브

자영업자들에게 상관없을 것 같은데 밀접한 관계가 있는 z 세대들의 이야기에요. 미국, 한국 Z세대들은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는 데 익숙하다고 합니다. 두 나라 Z세대 97~07년생의 70% 이상이 사고 싶은 제품이 생기면 제일 먼저 온라인으로 검색한다고 하네요. 한국 94.5%/ 미국 79.8%에요.

 

자영업자의 사무실 공방 소바 강사 키리안 국수 체험 교실

 

모바일 vs pc

실제 구매도 온라인 이용률이 한국은 69.1% 미국 65.5%였어요. 한국은 PC가 14.1%, 모바일이 55.0%이고  미국은 PC가 24.7%로 한국보다 PC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았어요.

 

모바일은 40.8%로 낮았으며 양국의 Z세대들은 평균 주 1회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지출 금액은 14만 원대라고 해요. 눈여겨볼 점은 미국 Z세대들의 월평균 지출 비중 중에 가장 큰 액수가 3~5만 원이라고 하네요. 

 

반면 한국 Z세대의 5~10만 원 지출과 비교해 보면 미국의 액수가 낮았어요. 세계 1위의 나라라고 일컫는 미국 보다 한국의 Z세대 평균 소비가 높았다는 것이죠. 재미있는 대목 같아요.

 

저출산의 영향 때문으로 자녀들에게 씀씀이가 커진 것일까요? 쇼핑 시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는 곳은 단연 쇼핑몰 웹이나 앱이 첫 번째였다고 해요.

 

여기까지는 두 나라의 z세대들이 비슷했습니다. 다만 두 번째부터 달라졌는데요 미국은 기업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선택하고 한국은 온라인 동영상이나 지인, 친구, 가족 등의 입김이 컸다고 하네요.

 

마케팅 전략 차별화

양국의 z세대 마케팅이 필요할 때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보이고 미국에서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가 어떻게 믿을만한 위치를 차지했는지 알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두 나라의 Z세대 모두 스마트폰에서 앱을 늘어놓고 사용하지 않고 폴더로 정리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해요. 저도 이런 식으로 핸드폰을 정리하고있어요. 폴더로 묶는 이유는 앱이 너무 많아져서 묶지 않고는 정작 찾고 싶을 때 찾지 못해요.

 

양국의 Z세대가 공통으로 가장 많이 꼽은 앱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였습니다. 미국 먼저 살펴보면 인스타 126, 스냅챗 86, 유튜브 79, 틱톡 73, 페이스북 40, 아마존, 트위터, 넷플릭스 구글이었어요.

 

한국은 카카오톡 169와 유튜브 153, 인스타그램 119, 네이버 61, 토스 46이며 트위터, 페이스북, 넷플릭스, 구글, 당근 마켓이 모두 비슷비슷하게 언급되었어요.

 

인스타와 유튜브 마케팅

앞선 포스팅에서도 인스타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번 했었는데요 자영업을 하면서 인스타와 유튜브 쇼츠 등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Z세대의 구매 규모가 작지 않은 것도 있고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라 소통을 위해선 모바일로 뛰어들어야 할 것 같아요.

 

한국 Z세대가 즐기는 콘텐츠는 동영상, 음악 게임 순으로 활발히 이용했고 유튜브에서 유머나 밈/ 취미/ 자기 개발 연예인/ 인플루언서, 학업 정보 등을 탐색했다고 합니다. 인스타는 미국과 달리 일상 글과 사진 공유 맛집/ 핫플레이스 정보를 탐색했어요.

 

아메리카 미국에 Z세대들은 유튜브를 자기 개발/ 취미 정보 탐색하며 틱톡도 만만치 않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채팅이나 메시지 전송 정도로 사용하며 즐기는 콘텐츠는 팟캐스트였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들이 외국에서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한국의 Z세대들이 즐기는 웹툰과 음악, 영화, 음식들이 세계에서도 환영받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들이 주목하는 것들이 곧 세계적인 것이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