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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2023년 7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자동차 판매도 부진

7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다고 합니다. 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늘며 증가세를 보였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7월 들어 자동차 관련 소매판매 및 설비투자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자영업자 연체율 차트와 설명 포스팅

 

전산업 생산 감소는 지난 4월 이후 3개월만

통계청에서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산업 생산 지수는 109.8로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이 감소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2월 1.1%과 3월 1.1% 연속해서 상승하다 4월 -1.3%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5월 0.7%와 6월 0.0% 상승하거나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7월 들어 다시 하락 전환했다.

 

보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 같지만 하락세가 우세한 것 같기도 합니다. 올해 2분기 한국 9 개시, 도에서 소매판매가 전년 동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나 제주는 특히 판매가 급감했다.

 

올 2분기 소매, 판매 감소, 대구와 제주의 하락세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시, 도 서비스업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17개 시, 도 중 9개 시, 도에서 소매판매가 1년 전보다 줄었다 제주 -7.4%. 대구 -5%. 전남 -4.9%. 광주 -4.6% 경기 -3.2% 서울 -2.2% 소매판매가 감소한 지역이다 

 

특히 제주는 면세점 판매가 27.5%, 슈퍼, 잡화, 편의점 판매가 7.5%가 각각 감소했다. 대구에서는 전문소매점 판매가 9.2%, 승용차, 연로소매점 판매가 3.6% 줄었다.

 

반면 대전과 부산은 소매판매가 증가한 지역이다. 대전에서는 승용차, 연료소매점과 전문소매점 판매가 각각 8.6% 6.1% 증가한 영향이 있었다. 부산에서는 전문소매점 판매가 9.7% 승용차, 연료소매점에서 7.9% 늘었다

 

전국적으로 소매판매가 2분기 0.3% 감소했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이 돌아온다는 올 하반기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 국경절, 연휴 기간 9월 29일~10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체 관광객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전월 대비 0.4p 상승했다 김 심의관은 "경기를 종합해 보여주는 순환변동치가 0.5p 하락한 걸 보면 경기가 부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6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조치로 해당 월 판매가 크게 늘면서 7월 소매판매와 설비투자의 감소 폭이 컸다며 일시적 요인인지 추세적 요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심상치 않은 자영업 연체율 급등

1분기 자영업자 연체율 0.35% p 뛰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또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연체율이 이미 1%로 코로나 사태 직전 수준을 넘었고 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에 육박하고 있다.

 

더구나 자영업자 대출 대규모 부실 사태가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등의 금융 지원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된 만큼 앞으로 지원이 끝나는 시점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분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며 대출 상환이나 연장을 위해 정부 지원이나 은행권에서 선제 적인 조치와 관리를 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