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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비법 조미료와 향미증진제 며느리도 모르는 맛

밀에서 글루탐산을 최초 발견자는 독일 화학자라고 앞서 이야기해 드렸어요. 참고로 화학조미료라는 명칭은 식약청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였는데요 현재는 그냥 조미료 또는 향미증진제라는 말로 통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일예로 맛집에서 며느리한테도 가르쳐 주지 않는 비법이 글루타민산 나트륨이라는 소문도 있는 거 같아요..

 

비법 조미료가 들어간 돼지국밥 음식과 간장에 조린 생선 요리 사진 입니다.

 

비법에 맛으로 통용되는 전통과 미래

우리나라 전통 된장은 발효되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을 모두 아실 것 같은데요 공장에서 만드는 향미증진제와 화학조미료의 발효는 같은 방식이 아니에요.

 

향미증진제라고 해서 몸에 나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을 거에요. 대신 어느 순간부터 화학조미료 없이 만든 음식은 맛이 없다는 등 정성과 수고로움을 비웃는 사회 현상이 생기고 있는 것도 사실같아요.

 

맛을 내지 못하니까 향미증진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야 솔직할 것 같아요.어떤 의도인지는 몰라도 향미증진제나 화학조미료가 마치 모든 음식의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시대를 만들고 싶은 모양이에요.

 

맛이 없는 음식도 아주 맛있게 만들어 주는 것처럼 사람들을 호도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에요. 제육볶음 레시피에서 고기가 너무 적다면 조미료 할애비가 와도 이맛을 살릴 수 없을 것 같지 않나요?

 

필요한 양의 식재료는 필요하다

그렇다면 선배 식당들이 철옹성 처럼 버티고 있는 곳에 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장사를 해야 할까 궁금한데요 고기나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 넣어야 해요. 메뉴의 맛을 살리고 그 후 식당 인테리어나 콘셉트, sns 마케팅이 필요할 것 같아요.

 

국물이 시원한 잔치국수 집을 창업하고 싶다면 천연 재료 만으로 멸치육수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육수와 국수, 계란지단, 파로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잔치국수집이 잘 될 거 같은데요 간장 양념장도 넣지 말고 시도해 보세요.

 

육수에 간을 맞추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보니 자꾸 연습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야 답을 찾으실 수 있어요. 다른 음시도 마찬가지인데요 알리오 올리오든 뭐든 천연 식재료 만으로 만들어 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 향미증진제나 치즈, 버터 없이 내일 또 먹고 싶을 정도가 되면 프로의 실력이 되어간다고 말할 수 있을 거에요. 조금씩이라도 조리 실력을 쌓고 식당을 개업하면 1년안에 폐업하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어떤 생각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