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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감칠맛 조미료 사용법 MSG 프러스 알파

인간의 몸에는 삼대 감칠맛 성분 중에 글루탐산(MSG)이 1.5kg 정도가 들어있다고 해요. 전부 필요한 건지 모르겠는데요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몸에도 갖고 있어서 신기하실 것 같아요. 동식물과 미생물, 우리 인간을 포함한 생물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글루탐산을 몸에서 만들고 있다고 해요.

 

생선 중에 가다랑어를 말린 가쓰오부시 사진입니다. 국물을 만들 때 조미료로 사용할 수도 있는 식재료입니다.

 

흔해빠진 글루탐산

사람은 대략 자기 몸무게의 2% 정도에 글루탐산이 있다고 해요. 한 번씩 계산해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된장과 간장, 치즈 등의 발효 식품에도 글루탐산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요.

 

이런 글루탐산은 모두 같은 것으로 우리 몸에서 똑같이 활용돼요. 이노신산은 주로 동물성 식재료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닭고기와 돼지고기, 소고기. 가쓰오부시에 많이 들어있어요.

 

보면 우리가 많이 먹는 음식 재료들인데요 그에 반해 구아닐산은 구하기가 어려워요. 구아닐산의 대표는 표고버섯으로 가장 많은 양을 갖고 있고 나머지 식재료들은 건조된 토마토와 포르치니버섯, 김뿐이에요.

 

앞서도 소개한 바 있지만 어떤 요리에서건 구아닐산이 모자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감칠맛 성분 중 한 가지만 넣어도 맛을 낼 수 있지만 손님이 만족하는 효과는 얻지 못하는 하수의 조리법이 될 수 있어요.

 

고수 or 하수

MSG는 채소나 고기 과일에서 빠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루 제품도 구입해 더 넣고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한 가지 감칠맛만 사용하면 하수의 조미료 사용법이 돼요.

 

모두 같은 조미료를 사용하는 부작용은 어느 식당에 가나 비슷비슷한 맛으로 나타날 거예요. 충분히 꽉 찬 맛도 아니고 깊은 맛도 내지 못하는 상태가 많죠.

 

설렁탕이나 국밥을 파는 식당에서는 구아닐산과 이노신산 등을 보충해 줄 필요가 있어요. 글을 보셨다면 MSG는 줄이고 다른 2가지 감칠맛을 높여보실 거 같은데요 과하면 독이 되니 항상 최소의 양으로 조리하고 점점 강도를 높이는 하수 말고 고수의 조미료 사용법을 실천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