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식당에 들어가려다 멈칫하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손님의 신뢰를 얻는 노력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처음 가는 음식점의 입구가 아주 지저분하거나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입구를 막고 음식 쓰레기통이 벌건 대낮에도 서있는 모습들 말이죠. 음식 쓰레기통은 깨끗하게 관리해도 냄새와 보이는 것 때문에 한계가 있는데요 첫인상에 강렬한 영향을 줄 거예요.
겉에서 부터 깨끗하게 보이도록 한다
음식점의 아웃테리어는 사람으로 치면 겉모습인 거 같아요. 현수막이 낡아 너덜거리고 입구의 바닥은 기름때로 멈칫하게 돼요. 솔직히 들어가기 싫어지는데요 배달 식당의 입구가 이런 곳이 많은 것도 사실이더라고요.
불혹의 나이 마흔이 넘어가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나이가 드신 분들은 어느 정도 동의하실 것 같아요. 관리되는 식당과 관리되지 않는 식당은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할 것 같아요.
만약 한 건물에 점포가 2가 나란히 있는데 간판을 크게 혼자 차지한 쪽은 욕심쟁이 사장일 거예요. 설사 먼저 들어왔다고 해도 자신의 가게 크기만큼 간판을 다는 것이 매너겠죠? 건물주들이야 장사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할 수도 있어요.
이것이 문제가 되는 점은 간판을 작게 달아야 하는 나머지 상가의 임차인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임대가 되어도 늦게 나가면 손해는 건물주에게 돌아가게 되죠. 돈이 급한 건물주는 업종에 제한 없이 점포를 임대하게 될 거예요.
원래 임차인과 상관없이 냄새나 소음이 엄청난 업종으로 임대를 내줄 수 있는 거죠. 사실 이런 가게들은 간판이 필요 없는 일이 많을 거예요.
이러한 집합 상가나 빌딩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했지만 뒤에 들어오는 업종들 때문에 곤란에 빠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해요.
공부하는 독서실 같은 경우 조용한 건물에 갔지만 3층이나 1층에 소음이 생기는 업종이 들어올 수 있는 것이죠. 처음 인테리어를 할 때 생각지도 못한 비용이 프러스 될 수 있어요.
깨끗하게 음식을 손질하는지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는지 믿을 수 없어 가까운 식당을 벗어나 알고 있던 음식점, 멀리 있는 식당을 비용이 더 들어도 찾아가게 되는 거 같아요.
음식점이 영업한 내용이나 주인장의 건강 상태 등도 보일 수 있는 곳이 입구나 청결상태인데 아무렇게나 대충 관리함으로 손님의 선택을 멈칫하게 만들거나 입장하더라도 꺼림칙한 기분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음식점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고 기발한 스토리텔링 등 너도 나도 좋은 것만 채용한다고 영업이 저절로 되는 것인가? 물어봐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음식점 앞을 지나가는 행인들이 미래의 가망 고객이 될 수 있는데요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종사자의 흡연 같은 비위생적인 행동이 눈에 보일 때죠.
사람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뻔할 거예요. 입장을 바꿔 놓으면 어디를 손봐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입구부터 안쪽까지 깨끗이 하고 좌석에 앉아 보이는 조미료 통이나 바닥 등을 청결하게 해야죠.
음식점 첫인상인 간판도 털고, 빛바래고 너덜 너덜한 시트지, 현수막도 떼시고요 손님이 들어가면서 멈칫할 원인을 제거하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