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집 창업 준비 사항 국수면 선정

면을 다루는 식당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 국수면 종류와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것이 우선인 거 같아요. 개업해 놓고 결정하는 것은 너무 빠듯한 일정으로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어서 여유를 갖고 국숫집 준비 과정에서 모두 결정해 놓는 것이 편할 것 같아요.

 

 

식사 준비가 빨리되는 식당

회사원들은 점심시간이 정해져있잖아요? 그래서 오피스가의 식당들은 점심시간만 되면 한바탕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요 회사원들이 좋아하는 식당은 당연히 맛이 첫 번째 일 거예요.

 

그러나 맛은 중간정도면서 음식이 빨리 나오는 곳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자신의 점심시간을 여유롭게 지켜주는 식당에 후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늦게 나오는 음식 때문에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모두 날려버리기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빠르게 점심을 해결하고 한가롭게 커피 욕심도 채울 수 있게 시간을 마련해 주는 식당이 좋거든요.

 

건면과 생명 중에 선택

그럴 때 건면보다는 삶는 시간이 짧은 생면이 서빙 시간도 단축되고 좋아요. 수타로 만든 소바를 만들어 놓거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공장용 생면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생면보다는 삶는 시간이 느리지만 장점이 많은 건면인데요 건면은 유통이나 보관이 쉬워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잔치국수 맛집들을 보면 거의 건면을 사용하고 있어요.

 

건면을 삶을 때는 물을 자주 갈고 일해야 해서 힘들지만 값싸고 보관이 편한 이미지로 잔치국수 하면 건면이 자동으로 생각나는 면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소바면은 수타면이 가장 빠르게 손님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20~50초 사이면 완성돼요. 메밀을 사용해서 만든 건면은 5분~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생면 중에 공장에서 만든 면은 4~5분 이면 삶아져요

 

냉동면과 수타소바

냉동 소바면은 뜨거운 물에 40초 정도 풀어지면 완성이지만 퀄리티가 건면에 비해 떨어진다고 해요. 본인의 결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면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소바나 우동을 수타로 만들 때는 보여주는 것이 강력한 마케팅이 될 수 있어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있기 때문에 제면실의 존재 유무와 위치를 먼저 생각하고 식당의 동선을 생각하면 좋아요.

 

제면실과 주방의 동선이 물 흐르듯 닿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국숫집에 제면실은 입구에 자리 잡으면 더욱 훌륭한 광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요.

 

가루가 날리는 장소이기 때문에 항상 위생에 신경 쓰고 셰프의 건강과 위생도 신경 쓰면 좋아요. 메밀로 만든 소바 건 밀가루로 만든 소면이 되었든 국수면은 삶는 것이 쉬워야 일하는 사람이 편해요.

 

한번 삶은 국수물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며 삶긴 면에 끈적한 것을 빼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많은 국수면 중에 여러 번 비교해 보고 골라야 해요.

 

사실 냉면이나 막국수도 압출식 제면기를 사용해서 그렇지 제면을 하는 행위는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면실이 손님들이 드나드는 입구에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것이죠.

 

오며 가며 제면기가 돌아가는 소리와 수증기에 식욕이 마구마구 생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