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통계포털에서 조사한 100대 생활 업종이란 소매, 음식, 숙박 및 서비스에 속하는 업종 중, 우리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판매 취급하는 100가지 업종을 말한다고 해요. 골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영업자들이군요. 국세청 데이터를 보시면 알기 쉬울 것 같아 그대로 가져왔어요. 100대 사업자 수는 총 3백만 명이 넘었어요. 자영업자가 2인 가족이라 쳐도 많은 분들이 자영업에 생계를 의지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어요. 참고로 국내 사업체 수는 614만 개에요.
사업자 수의 증가와 지역별 서비스 업 증가율
창업 한식 다음이 커피, 분식, 중식. 농촌이나 집에서도 사업을 할 수 있는 통신판매업의 증가율이 엄청나고요 역시 실내장식이나 피부, 공부방 등의 실내 사업자들의 증가율이 높은 것 같아요. 커피 음료점은 4.9% 증가율로 거의 5% 증가에 육박하고 있어 역사상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풍요 속에 빈곤인 상태가 굳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속도라면 내년 8월이면 10만 명이 넘을 것 같기도 해요.
사업자 증가 or 감소 TOP 5: 앤데믹으로 야외 활동의 예상치가 높은 것인지 펜션, 게스트하우스의 창업이 높은 것 같아요. 골프 인구 증가에 배팅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고요. 좀 더 미래에 닥칠 것으로 예상했던 저출산 문제가 데이터에 나타난 상황으로는 현재 진행형으로 독서실과 PC방의 감소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요.
지역별 소매분야 증가율 5: 통신 판매업은 지방 쪽 창업이 증가하고 있고 애완 용품점은 전통적인 부촌에서 지역을 옮겨 가는 것 같아요. 채소가게와 편의점, 꽃 가게도 포화상태인 대도시에서 지방 쪽으로 퍼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커피 일식 중식 음식 숙박 분야 증가 5: 타 도시 분들에게 강남 서초동과 부산의 해운대, 63빌딩의 영등포는 제주도처럼 한 달 살기 해보고 싶은 지역이지 싶은데요 여행자들도 중심지에서 숙박하는 것이 편할 것이고 말이에요. 도심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한다는 것이 낯설었지만 이제는 흔한 일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일식집과 커피도 보시면 지방에서 증가율이 높아요. 강릉에서는 커피 축제도 열리고 있지만 같은 강원도인 철원은 아직 커피 자리가 많이 남아있을 것 같기도 해요. 부산 수영 은 한식집이 없어지면서 일식이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요.
기타외국식 음식점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곳인지도 모르겠어요. 피자 햄버거와 파스타, 인도 카레 등의 식당도 포함될 것 같아요..
서비스 분야 증가율과 지역별 증가수 탑 5: 건설이나 공장 입주로 갑자기 돈이 도는 지역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곳은 식당이나 서비스 업이 늘어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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