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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그니처 메뉴의 탄생과 가격 책정

by 대행사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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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을 받는 식당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어요. 푸아그라, 캐비아, 샤프란 등의 이름만 들어도 아는 비싼 식재료를 사용해서 가게의 이름을 알리는 마케팅을 계획할 수도 있고, 세상에 없던 독특한 요리를 개발해 sns에서나 사람들의 이 몫을 집중시킬 수 있는 거죠.

 

새로운 레시피로 만든 라면을 맛있게 바라보고 있는 여자의 모습입니다. 아주 만족하며 젓가락을 이용해서 면을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되는 이름의 메뉴와 식당 이름

 

식당에서 밀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 해요. 시즌 메뉴와 다르게 식당의 중심 메뉴가 되어야 하며 계절에 판매하면서 시그니처라는 타이틀을 주는 것은 단타성 히트에 그칠 가능성이 커 구별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개업 시 메뉴를 선정하고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은 필수가 된 세상이죠? 시간을 좀 더 과거로 돌려보면 점포를 구하기 위해 상권분석과 함께 시그니처 메뉴는 선정되어야 좋다고 해요.

 

메뉴 레시피 개발도 뒤따라야겠지만 우선은 상권이 좋아하는 음식을 발굴하는 것도 창업전 식당 사장의 능력이라고 불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가 상권에 없는 메뉴와 가장 잘 되는 메뉴를 사전에 조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시그니처 메뉴에 알맞은 이름을 지어줘야 해요.

 

사실 아프니까 사장이다 네이버 카페에 점포 매도를 위해 나오는 식당이나 카페의 이름을 볼 때 유행하는 단어가 섞인 것을 볼 때도 있었어요.

 

웃기면서 개그적인 코드를 넣은 네이밍이나 오픈 시기를 알 수 있는 드라마 제목을 식당 이름에 넣은 곳도 몇몇 보이는데요 진실된 메뉴와 그에 어울리는 식당 이름, 메뉴의 네이밍이 필요해요.

 

기억도 쉽지 않고 개그적인 요소가 낀 이름은 식당에 어울리지 않고 너무 무거운 이름도 나쁘다고 생각하는데요 동네의 이름을 넣은 식당 이름들이 가장 무난하고 기억하기 쉽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가격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요 선진국이 될수록 이러한 말은 사실이 될 확률이 높아요.

 

백화점의 명품 가방이나 옷 등은 시장 바닥에서 파는 모양과 컬러와 다르죠. 이름은 같은 핸드백이지만 가죽의 재질과 컬러, 모양에서 차이를 보이고 따로 네이밍 되어 있어요.

 

일반 시장에서 가격만 명품가격을 받거나 짝퉁을 만들어 팔아도 명품은 되지 못해요. 요즘 광장 시장의 순대나 떡볶이를 명품에 준하는 바가지요금으로 강매하듯 파는 것으로 뉴스가 되었어요.

 

시장에서 파는 옷이나 음식은 시장다운 가격에 가장 잘 팔릴 거예요. 갑작스러운 인기를 끌었다고 갑자기 명품 행세하면 금방 사람들에게 들키고 그전보다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보던 음식이 새롭게 탄생한다

 

뉴욕에 진출한 옥동식 돼지국밥을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뉴욕타임스에 보도되기 전이었는데요 제가 봤을 때 놀라운 식당으로 '음식점의 시그니처 메뉴는 이런 것이다!' 하는 정석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친근한 이름의 옥동식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네이밍이라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쉬웠을 것 같아요. 기존에 없던 카운터식 좌석과 인테리어도 한몫 거들었고요. 다른 국밥집 보다 가격은 높았지만 그릇이나 국밥 속에 들어있는 고기의 모양과 색을 보면 이해가 되는 가격이었어요.

 

매일 보던 돼지국밥 속 고기의 모습이 아니면서 깨끗하고 깔끔한 모양의 한 차원 높은 단계의 국밥이었어요. 이러한 돼지국밥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국밥집에 어울리지 않는 카운터석과 인테리어를 고집한 스토리텔링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기 충분할 거예요.

 

흔하디 흔한 국밥을 새로운 것으로 인식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매뉴얼이 되는 식당이 옥동식 돼지국밥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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