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개업하려면 간판은 꼭 만들어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울 거 같아요. 그에 비해 로고에는 관심이 덜한데요 어찌 보면 식당의 이미지를 더 크게 알릴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요소가 로고일 수 있어요. 간판이나 로고에는 발이 달려있지 않죠. 만약 천리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둘 중에 따지라면 로고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식당 캐릭터와 로고의 필요성
어쩌면 서울에서 부산을 넘어 제주도까지 닿지 않을까요? 음식점의 로고는 팸플릿, 메뉴판, 홍보물, 유니폼, 명함 등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간판에도 넣을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되어야 하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면 좋을 거예요. 가령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는 쌈밥집이라면 상추 캐릭터를 넣어 로고를 디자인한다든가 인기 웹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리즈 형식으로 2~3개를 섞어 사용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음식점은 홍보를 해야 하고 홍보가 잘되면 매출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돼요. 브랜드 홍보 강화 측면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로고를 만들어야 해요.
캐릭터가 아닌 글자만 있는 명함을 주는 것보다 로고가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명함에 영향력이 클 거 같아요. 삼겹살모양을 본뜬 로고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그렇지 않은 것보다 눈에 띄기 쉬울 거예요.
식당 브랜딩은 작은 로고에서부터 시작
손님들은 글자보다 삼겹살을 모티브로 만든 로고나 캐릭터를 먼저 발견하고 식당을 인식해요. 이로 인해 경쟁점 보다 눈에 띌 수 있는 거죠.
음식뿐만 아니라 로고는 다른 식당과 차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식당의 개성을 느낄 수 있고 캐릭터가 있는 로고로 정체성을 알릴 수 있어요.
식당 로고는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어요. 발 없는 말 보다 천리를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수타 소바 집이면 주로 사용하는 도구인 나무밀대나 대나무 채반 같은 것에 힌트를 얻고 로고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손님에게 강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에 상점의 홍보 효과가 올라가며 로고가 없는 다른 식당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거예요. 금산 인삼이나 도시의 캐릭터가 있듯이 식당의 캐릭터나 로고가 있으면 좋겠어요.
공무원들의 캐릭터나 로고는 친근감과 신뢰를 주기 때문인데요 식당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올릴 수 있고 그로 인해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어요. 직접 만드는 방법도 있고 전문가에게 의뢰도 좋으니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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