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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음식점 샵인샵 계약 전 체크하기 원팩 음식

우리나라 속담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는 말이 있는데요 배달음식을 먹은 손님들의 실패 경험이 예상보다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 간 신뢰가 없는 사회는 그만큼 사회적 비용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손님과 식당 간 불신의 결과는 비싸게 치르게 된다는 것 같아요. 못 믿는 만큼 믿기 위한 절차가 늘어나게 될 거예요.

 

나무로된 식탁위에 카페가 있어요 카레의 재료는 고기와 버섯들 당근 콩 양파 등의 야채들과 약간 빨가면서 브라운 색에 가까운 맛있어 보이는 카레입니다. 만들어 놓은 카레의 색상이 너무 휘황찬란해 보여요.

 

음식 만들기 vs 제품 만들기

무인점포를 열 수 있는 나라는 세계 몇 되지 않을 거예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게 신뢰 수준이 높다는 것인데요 다만 미꾸라지들은 있게 마련이고 절도 사건이 뉴스에 나오는 것도 사실이에요.

 

다만 역설적으로 보면 뉴스에 나올 정도라 아직은 괜찮을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도둑이 판치는 세상이면 무인점포는 유지할 수 없을 거에요. 직원이 필요하고 방범 등에 지출하는 경비가 더 투입되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음식점을 선택할 때 직접 요리하는 곳인지 사람들은 관심이 없었어요. 모든 음식은 식당에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원팩인지 직접 만든 음식인지 확인하기 시작했고 의심하기까지 해요.

 

국밥의 민족답게 순댓국을 먹을 때도 그렇고 식당에서 설렁탕을 먹으면서도 밀키트로 먹어봤던 국물 맛과 비교하는 식이 됐어요. 사골 진액으로 만든 설렁탕과 식당에서 직접 끓인 것을 보여주는 유튜브 콘텐츠도 나오고 있을 정도니까요.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국내 한 카페에서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온 과자를 직접 만든 디저트로 속여 팔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어요. 뉴스를 본 사람들은 멀쩡한 카페도 색안경 끼고 보게 만든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만들기 귀찮고 어려운 음식들, 가령 육개장을 먹고 싶어 해요. 그럴 때는 식당도 있지만 집에서 편하게 배달해 먹는 일이 흔해졌어요.

 

가격에 비해 맛이 좋으면 상관없지만 식재료의 텍스처나 맛이 떨어지면 없던 색안경도 끼게 되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위만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반대로 최악의 순간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전문성이 없는 식당 특히 샵인샵 가게를 기피하려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어요. 가뜩이나 자영업자들이 힘들다고 하는 시기 리스크가 분산되면 좋지만 식당 사장 혼자 떠안아야 하죠. 샵인샵을 제조하는 공장에 대한 이야기는 없어요.

 

 

배달 음식 중 원팩 제품의 맛에 대한 책임도 그렇고 재고에 대한 손해 모두 사장의 몫이 되기 쉬워요. 샵인샵에서 판매하는 원팩 제품의 성공 팁은 이미 사장님들의 머릿속에 들어 있을 거예요.

 

다만 사장님이나 손님 모두 현실적인 문제, 유통, 구입 가격, 배달비 등에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한다는 거죠. 원팩과 비슷한 밀키트는 판매 방식이 조금 다르죠. 어느 정도 재료를 보면서 고를 수 있어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고 그에 따른 클레임도 적다는 거 같아요.

 

 

밀키트는 요리하는 것이 편하다는 신뢰감도 생긴 것 같고 식당 보다 저렴한 가격은 덤이고요 샵인샵 원팩도 조리 서비스 비용과 배송비용을 밝히고 판매한다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느 정도 리스크도 분산할 수 있고 말이죠.

 

직접 만든 음식처럼만 보일 것이냐 진짜를 판매할 것이냐도 사장의 몫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사장은 일단 외로운 것 같아요. 식당의 음식 맛은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고 말하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맛의 경험이 적은 사람이야 어느 음식이든 나쁘지 않겠지만 보통의 평준화로는 점포 계약기간 1년이나 2년을 채우면 다른 직업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을 거예요. 시간 낭비했다는 것이죠.

 

식당을 백 년 동안 운영할 수 있는 팁은 간단할 것 같기도 한데요 점포의 계약기간 동안 매일 문을 여는 것이 우선일 거예요. 위치를 옮기더라도 똑같은 음식을 만들며 매일 문을 여는 것이죠. 꾸준함과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