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

명품 브랜드 vs 식당 인스타 계정

by 대행사 2024. 4. 15.
반응형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마케팅 전략과 작은 식당 홍보에 초점을 맞춘 인스타 계정을 비교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선 둘을 비교해 보면 대상 고객이 다를 것 같은데요 HERMES는 명품 패선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할 거예요. 반면 식당 인스타그램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상이 되며 주메뉴에 따라 세분화될 수 있고요.

 

아름다운 여성이 h마크가 들어있는 작은 핸드백을 들고 미소를 띄고 있어요. 아주 좋아하는 핸드백인 것 같아요.

 

sns 브랜딩의 차이

 

먼저 브랜드 이미지를 보면 에르메스는 장인 정신과 세련미를 강조하죠. 전통음식을 파는 식당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할 때는 진정성, 문화유산, 음식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강조해나가야 좋을 거예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식당은 단계별 요리 만들기와 그 음식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면 좋을 거예요.

 

문화적 일화에 대한 이야기를 섞으면 더 좋고 말이죠. 어떤 분야를 통찰한다는 것은 사물을 꿰뚫어 보는 힘 또는 분석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령 수타 소바에 대한 작은 기술을 분석하고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문화적 의미를 강조할 수 있는 것을거예요. 또 불고기집이라면 고기에 대한 신선도와 숙성 모습 등을 실시간으로 인스타 릴스에 올려 차별화한 된 고기를 보여줄 수 있어요.

 

에르메스는 독점 이벤트나 한정판 출시를 통해 팔로워들과 관계를 맺고 있어요. 패션 업계의 저명한 연예인, 인플루언서들과 협업도 하죠.

 

식당 주방에서 셰프가 프라이팬에 두부를 굽고 있어요. 파를 첨가해서 기름지고 맛있는 두부구이가 되고 있어요
식당 주방의 모습

 

식당도 비슷하게 인스타그램 독점으로 참여 이벤트를 할 수 있을 거에요. 댓글을 달면 식당에 입장 시 소주와 바꿔 주는 이벤트들도 있고요.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되고 응집력 잇는 시각적 미학을 에르메스는 유자하고 있어요.

 

식당의 인스타그램은 음식이 신선해 보이고 활기차며 즐거운 분위기의 톤을 일관성 있게 올리면 좋다고 해요. 오랜 전통적인 광고와 소셜 미디어 및 단독 이벤트를 혼합하여 활용하는 에르메스에 비해 식당은 주로 조리 기술이나 시각적 특성을 활용하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주로 초점을 맞추면 유리해요.

 

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전통 소바, 소바체험으로 한 달 200만 명이 넘는 방문자가 다녀갈 정도로 활성화된 피드였어요. 현재는 개인으로 전환하며 쪼그라들었지만 다시 올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더 해보면 저는 인스타그램을 처음 할 때 다른 사람과 다른 출발을 했어요. 인스타에 글을 주로 썼어요. sns 중 인스타 하면 사진이 주고 글은 짧은 곳으로 유명한 플랫폼이었는데요

 

저는 사람들이 읽기 쉽게 띄어 쓰는 글로 2천 자 이상 썼던 것 같아요. 글이 너무 길어 삭제해 가며 써야 할 때도 있었는데요 서서히 반응이 오면서 하트도 천 개 가까이 찍히는 것과 4~5백 개는 쉽게 쉽게 받을 수 있었어요.

 

저 역시 초반 반응이 없을 때는 답답했죠.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 비슷한 심정일 건데요 한두 달 하고 '답답해!' 하시면 안돼요. 자신의 피드에 역사를 기록해 간다는 심정으로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그래도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너무 외롭고 내 피드가 망한 것은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죠? 이것도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가끔 피드가 인친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며칠씩 안 보일 수 있어요.

 

아무 이유 없이 벌어지는 일인 것 같아 더 답답할 수 있어요. 나만 하트 눌러주는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요 한 달 이상 내 계정이 상대방에게 안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운영하시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에 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명품 에르메스는 브랜드의 유산과 패션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요.

 

반면 식당의 인스타그램은 개인의 메뉴 만들기에 대한 전문성을 중심으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본인의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세요. 저의 초반 인스타 운영은 소바 이야기, 전통이나 에피소드에 집중된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글이 2천 자가 나오지 않았고 쓸 것도 없겠다 생각했는데요 조금 지나자 계정이 주춤하는 듯 보였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전통이나 에피소드만으로 계정을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경험담을 명품 브랜드인 양 공유하기 시작했고 정확한 데이터는 없지만 인스타그램이 다시 활성화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명품 에르메스나 좋아하는 요리에 정보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을 거예요.

 

이러한 주제로 파티를 열 수 있다면 명품이건 식당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 즐거운 파티를 열기 딱 좋은 장소가 인스타그램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