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느끼는 행복은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간단하고 소소한 즐거움도 있을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을 때 아직 어두운 하늘을 보고 안도감을 느끼거나 햇살이 비추는 순간 희망을 느끼며 따듯해할 수 있는 거죠. 여러분은 어느 때 행복을 일망타진하시나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쁜 일상 속에 간단하고 적은 행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일 처음 떠오르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이 작은 행복 같아요. 모든 사람들의 대표적인 순간이 될 것 같은데요 음악도 그렇죠? 카페에 들어가는 순간 애정하는 노래가 나오는 순간을 상상해 보세요.
클래식이건 KPOP이건 음악은 지친 감정을 위로 받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메마르고 휴머니즘이 떨어질 때 더 찾아들어야 할 거 같아요. 휴식을 취하며 듣거나 취침 전 듣는 음악은 안도감을 주기도 하더군요.
소바 체험 교실을 운영했던 저는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언제였는지 생각해 보면 손님이 만족할 때였던 것 같아요. 소바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도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손님들의 모습을 접하며 너무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음식을 파는 식당도 비슷할 것 같은데요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셰프에게 큰 보람과 행복일 거예요.
저는 세계최초? 아메리카노와 메밀가루로 만든 소바를 만들었을 때 뭔가 모를 짜릿함이 몸으로 전해져 오는 것을 느꼈어요. 레스토랑의 셰프들도 그럴 것 같아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거나, 어려운 요리를 성공적으로 완성했을 때죠. 성취감이 보통이 아닌 것이 주위 흔하게 보던 식재료를 이용해서 세계 최초이거나 국내 첫 번째로 만들었다면 의미가 달라지는 거 같아요.
간단하다면 간단하고 어렵다면 어려운 작은 행복들은 옆에서 응원해 주는 남편이나 아내, 동료들이 있다면 더 큰 행복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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