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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나는솔로 출연자들이 선호하는 카페는?

by 대행사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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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BS plus의 나는솔로의 출연자 여성분이 상대 남성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브런치 카페를 결정했는데요 오가는 말들이 귀에 박혔어요.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요즘 세대들이 카페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게 될 줄은 몰랐어요. 같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 부산의 백화점 모습입니다. 화려한 조명과 간판이 있는 실내입니다. 복도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기억에 남기는 것 뿐만 아니라 공유하고 싶은 장소

 

시간은 조금 흘렀지만 우연히 봤던 나는솔로에 출연한 여성분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전체 줄거리는 생각나지 않지만 기억나는 대로 말씀드리면 음식의 모양이 예뻐야 된다고 말했어요.

 

디저트 카페? 에서 먹는 음식이나 분위기가 사진 찍기 좋으면 방문하고 싶다는 이야기였어요. 때문에 음식의 플레이팅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더불어 포토존이 있는 인테리어가 필수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며칠 전 그릇에 대한 포스팅에서 사람들이 푸짐하게 보는 양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예쁜 그릇과 음식을 담았을 때 중량감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플레이팅도 합격점을 받아야 된다는 이야기였어요.

 

음식양도 충족시키면서 요즘 세대들이 원하는 예쁜 사진을 찍고 싶은 음식이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놓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옛 속담에 '보기 좋은 음식 별 수 없다!'는 보이는 것에만 신경 쓴 음식을 빗대어 이야기한 말인데요 요즘은 반대로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로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해요.

 

따라서 음식양에 대한 선도 지키고 색을 맞춰 플레이팅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채색의 기본을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다섯 가지 오방색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 보죠.

 

본래 오방색은 청색이 들어가지만 여기서는 녹색으로 바꾸면 검은색과 백색, 녹색, 노란색, 빨간색이에요. 이태리 음식인 마르게리타 피자를 보면 알게 모르게 이러한 색이 뒤섞이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완성돼요.

 

그런데 레드나 그린 컬러 중 하나가 빠졌다고 상상해 보면 마르게리타 피자의 완성된 모습이 상상이 안 가는데요 볼품 없어질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그릇에 놓인 마르게리타 피자의 높이는 빵 부분이 산맥처럼 솟아올라있고 상대적으로 낮은 높이의 가운데 안쪽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에요. 비교적 낮은 높이에 음식으로 치즈와 생바질로 높낮이 차이를 만들어 입체적인 느낌도 주고 있어요.

 

만약 마르게리타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의 높이가 모두 같았다면 기능적으로나 사람이 보기에도 별로일 것 같아요. 나는솔로에서 데이트 장소였던 카페의 플레이팅은 평균적이었다는 기억이에요.

 

그런데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새우볶음밥 플레이팅을 떠올려 보면 큰 접시에 담기 전 작은 밥공기에 볶아 놓은 밥을 꾹꾹 눌러 담은 후 다시 큰 접시에 거꾸로 옮겨 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높이감도 주기 위한 플레이팅 방법인데요 재료 중에 하나인 새우를 돋보이게 하고 플레이팅의 목적도 달성하고 있어요..

 

나는솔로의 브런치 카페는 원 플레이팅이었어요. 한 접시에 모든 재료를 담아내었는데요 너무 푸짐하게 보였던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봤을 때 그랬던 것 같아요. 많은 음식을 한 그릇에 담으면 푸짐해 보이는 것은 좋으나 밸런스를 깨트린 플레이팅이 될 수 있다고 봐요.

 

재료들의 모양과 반대 모양으로 그릇을 준비한다든지 여백의 미를 선택하는 것도 좋고요. 접시에 넘치듯 채워주는 것은 좋으나 주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무리하면 TV 연애 프로그램 나는솔로에 출연자들을 떠올려 보며 음식 플레이팅에 대한 생각을 해봤어요. 음식 플레이팅을 예쁘게 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간의 밸런스와 채색, 높낮이에 관한 이야기들이었어요.

 

플레이팅의 핵심 3가지만 기억하셔도 도시락, 케이크, 소바 등 음식 전반에 걸쳐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SNS에서 돋보일 수 있는 사진을 위해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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