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3 음식 가격 변동 조건 디저트 카페에서 파는 바닐라 케이크의 가격은 정해져 있을 거예요. 그러나 갓 만들었을 때와 사람들이 배가 고픈 점심시간, 영업 종료 직전 가격을 달리 받고 팔 수 있다고 해요. 시간에 따른 차별화로 상황에 따라서 메뉴 금액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해요. 언제 어떤 상황에서 메뉴 가격에 변동이 오는지 알아보면 좋겠어요. 첫 번째로는 배달시 메뉴의 가격을 올려 받을 수 있어요. 또는 상차림비라는 것이 있어요 횟집이나 고깃집의 방식인데요 요 앞전에는 치킨집에서도 상차림비를 받는 일이 있어서 저녁 뉴스에 화재가 되기도 했어요. 받을 이유가 있다면 상차림비는 얼마든 받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다만 본인이 규칙을 정했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와 윈윈 할 수 있는 가격을 정해야 할 거예요. 뉴스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2024. 4. 18. 명품 브랜드 vs 식당 인스타 계정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마케팅 전략과 작은 식당 홍보에 초점을 맞춘 인스타 계정을 비교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선 둘을 비교해 보면 대상 고객이 다를 것 같은데요 HERMES는 명품 패선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할 거예요. 반면 식당 인스타그램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상이 되며 주메뉴에 따라 세분화될 수 있고요. sns 브랜딩의 차이 먼저 브랜드 이미지를 보면 에르메스는 장인 정신과 세련미를 강조하죠. 전통음식을 파는 식당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할 때는 진정성, 문화유산, 음식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강조해나가야 좋을 거예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식당은 단계별 요리 만들기와 그 음식에 대한 통찰력.. 2024. 4. 15. 부부끼리 장사의 함정 [ft. 휘트니휴스턴] 순간 퇴직이나 은퇴 후에 남은 인생을 바라보면 놀랍게도 오랜 시간이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수 있어요. 50대가 넘어가며 6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는 40대 보다 행복을 강하게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있죠. 부부끼리 장사를 하려면 결과 대로 50대는 넘어야 서로의 관계가 능숙해질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결혼 생활은 남 녀 서로에게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부부 서로 젊어 혈기 왕성할 때는 지는 것도 싫고 서로에 대해 깊숙이 모를 때인데요 그 시기를 지나 중년기 전반을 지배하던 다양한 문제의 스트레스가 풀리며 자식들도 독립하는 시기라 안도감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UC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의 로버트 레벤슨 교수가 실시한 연구에서는 50, 60대는 지적 능력과 인지 능력 등이 한층 더 성숙해지며 인.. 2024. 4. 11. 음식 맛있는 온도의 과학 ft. udon 음식의 맛있는 온도가 과학적으로 밝혀진다면 좋겠어요. 커트라인이 정해지면 따라만 하면 요리하기 쉬울 것 같아서요. 그렇다면 국수를 맛있게 먹기 위한 온도가 따로 있을까요? 있다면 몇 도에 맞춰야 좋을지 궁금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뜨거운 국물을 먹어도 시원하다며 드시는데요 외국 사람들에 비해 그만큼 자주 먹으니 온도가 높은 음식을 잘 먹는 것 같아요. 국수 80도의 비밀 따듯하다 표현하는 온도는 통상적으로 60도 그러니까 50~60℃를 가리키며 차가운 냉면의 온도는 5℃부터라고 생각하면 맞다고 해요. 과거 어른들이 즐겨 드셨던 잔치국수의 온도를 알아보면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겠어요. 따듯하게 토렴하는 방식과 직접 끓여 뜨거운 육수를 붓는 방법이 있어요. 우선 토렴 하는 방법을 설명하면 손님이 오기.. 2024. 4. 8. 대박 자영업자들의 인스타그램 홍보 대박 자영업자들은 쉬는 시간 인스타그램 홍보에 관심을 기울일지 궁금해요. 저는 그렇게 하거든요. 하트를 주거나 인친들에의 피드를 구경하거나 하는 거죠. 모두 각자의 일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만약 카페라면 혼자 있는 시간은 뭘 하고 계실지 궁금하다는 거죠. 나는 무엇을 제일 잘하는 가? 소바를 만드만도 것이 직업인 저는 소바체험 교실을 운영하면서 혼자 있을 때 뭘 했는지 떠올려 보면 색다른 소바를 만드는 모험을 계속했던 것 같아요. 경남 양산에서 키리안 소바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을 당시 실험해 보고 싶은 레시피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스타벅스 커피를 사다 메밀가루와 섞어 커피소바를 만들거나 쑥을 찧어 넣거나 커피소바를 우유에 소바를 찍어 먹는 괴이한? 실험들을 했었어요. 대박으로 딸기까지 섞어보고 싶었.. 2024. 4. 5. 대형 간판 작은 로고 음식점 개업하려면 간판은 꼭 만들어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울 거 같아요. 그에 비해 로고에는 관심이 덜한데요 어찌 보면 식당의 이미지를 더 크게 알릴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요소가 로고일 수 있어요. 간판이나 로고에는 발이 달려있지 않죠. 만약 천리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둘 중에 따지라면 로고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식당 캐릭터와 로고의 필요성 어쩌면 서울에서 부산을 넘어 제주도까지 닿지 않을까요? 음식점의 로고는 팸플릿, 메뉴판, 홍보물, 유니폼, 명함 등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간판에도 넣을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되어야 하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면 좋을 거예요. 가령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는 쌈밥집이라면 상추 캐릭터.. 2024. 4. 1. 시그니처 메뉴의 탄생과 가격 책정 1인당 1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을 받는 식당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어요. 푸아그라, 캐비아, 샤프란 등의 이름만 들어도 아는 비싼 식재료를 사용해서 가게의 이름을 알리는 마케팅을 계획할 수도 있고, 세상에 없던 독특한 요리를 개발해 sns에서나 사람들의 이 몫을 집중시킬 수 있는 거죠. 오래도록 기억되는 이름의 메뉴와 식당 이름 식당에서 밀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 해요. 시즌 메뉴와 다르게 식당의 중심 메뉴가 되어야 하며 계절에 판매하면서 시그니처라는 타이틀을 주는 것은 단타성 히트에 그칠 가능성이 커 구별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개업 시 메뉴를 선정하고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은 필수가 된 세상이죠? 시간을 좀 더 과거로 돌려보면 점포를 구하기 위해 상권분석과 함께 시그니처 .. 2024. 3. 28. 냉동 튀김 다시 바삭하게 만드는 팁 ft. 냉장고 만약 새우튀김을 만들면 바로 튀겨 먹을 수도 있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보관 하죠. 그때 각각의 보관 방법과 다시 먹을 때 좀 더 맛있게 먹는 요령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대충 먹으면 될 것 같지만 기름진 음식이라 좀 더 기술적으로 접근하면 그냥 먹는 것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금속 용기에 담아 급속 냉동 상태로 보관하자 튀김은 내부 온도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냉동 보관해야 좋아요. 튀김이 조금이라도 식지 않은 상태에서 포장하면 내부의 수분으로 인해 수분이 넘치며 축축한 상태가 되어버려요. 완전히 식혀 냉동하세요. 보관하실 때는 완전히 밀봉하시면 좋은데요 공기를 최대한 빼고 두꺼운 비닐이나 랩으로 감싸면 좋아요. 특히 한꺼번에 넣어 냉동하게 되면 붙어버려 나중 사용할 때 불편.. 2024. 3. 24. 눅눅한 튀김을 두번 튀겨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닭튀김의 일종인 가라아게 뜻을 네이버에 물어보면 재료에 밑간을 하거나 그대로 전분이나 밀가루를 묻혀서 튀기는 것, 이라고 나와요. 어쨌든 튀기는 방법의 일종인 건 알 수 있겠어요 대표적으로 두 번 튀기는 요리 중에 하나가 가라아게죠. 눅눅한 튀김을 두번 바삭하게 튀길 줄 모르는 분들은 바삭해지는 이유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크고 두꺼운 재료는 두 번 튀기는 이유와 팁을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생선 전과 필레테스(Filetes) 덴푸라의 원조 2번 튀길 때는 중간에 한 김 쉬어야 하는데요 스테이크를 완성하고 레스팅 하듯 튀김도 쉬는 시간을 줄 수 있어요. 레스팅도 네이버에 물어보니 "고기 바깥의 온도와 고기 안쪽의 온도를 비슷하게 맞춰주는 과정"이라고 해요. 레스팅을 시작하면 고기 내부 온도가 높아지기.. 2024. 3. 20.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